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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역] 시청역 순화동 직장인 점심 추천 돈블리

hram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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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맛집 돈블리 입니다.

돈블리는 시청역과 서대문역 사이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 상가동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분들 점심 메뉴로 적극 추천

드리는 식당입니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중구 서소문로9길 28 덕수궁롯데캐슬 201동 128호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메뉴판을 살펴보면 옛날 경양식 느낌의 식사류 위주입니다. 왕돈가스, 햄버그스테이크, 오므라이스 등 정통 경양식
메뉴를 메인메뉴로 판매하고 있었고 세트메뉴는 오므라이스와 돈가스를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저는 회사가 근처여서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내부가 꽤 넓고 테이블이 많은데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와서 대기하는 줄도 생기기 때문에 조금 늦게 오시면 웨이팅을 생각하고 오셔야 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므라이스+치즈돈가스(12,900원) 세트와 사이드 메뉴인 생선가스 3P(5,000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곁들임 메뉴인 밥, 장국, 수프, 단무지, 피클 김치 그리고 샐러드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고
매운 소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여 매운 소스도 함께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므라이스+치즈돈까스

수프와 밑반찬을 가져다주시고 바로 오므라이스와 치즈돈가스 세트가 먼저 나왔는데 세트 메뉴라고 해서 오므라이스나
치즈돈가스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밥과 돈가스 양 모두 넉넉하게 나왔고 단품 메뉴 두 개를 시킨 양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오므라이스 위에는 마요네즈가 뿌려져있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오므라이스와 어울렸고 계란지단
안에 야채 볶음밥처럼 작은 야채들이 가득한 볶음밥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므라이스 소스에 볶음밥을 잘 비벼서
먹다가 치즈돈가스도 잘라서 먹어봤는데 두툼한 돈가스 안에 치즈가 가득하게 담겨 있었고 고기도 두툼하여 한 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두꺼운 크기였습니다. 돈가스 크기 자체는 작아 보였으나 안에 내용물이 많아서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치즈돈가스를 먹다 보니 조금씩 느끼해졌는데 아까 주문하면서 요청드렸던 매운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느끼한

맛없이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운 돈가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의아했는데 역시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리는 소스였고

오므라이스에 비벼 먹어도 맛있었던 매운 소스라 꼭 매운 소스는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운소스

매운 소스를 요청하면 따로 그릇에 담겨서 나오는데, 일반 돈가스 소스보다 조금 더 빨갛고 매운맛은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덜 맵습니다.

생선까스 3P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생선가스도 나왔습니다. 생선가스 위에 타르타르 소스와 계란 스크램블이 가득 올려져
나왔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는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소스가 가득 담겨 나와서 저는 부족하
않았습니다. 겉에 튀김옷이 엄청 바삭하고 안에 생선 살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는데
한 개 이상 먹으니 살짝 느끼한 맛이 올라왔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해서 나눠먹기에는 좋을 거 같은데
메인메뉴로 주문하면 저한테는 조금 느끼할 것 같았습니다.

 

치즈돈가스에는 치즈도 가득하지만 고기 자체도 두꺼워서 맛과 식감 모두가 좋았고, 오므라이스는

볶음밥의 양도 많고 돈블리만의 오므라이스 소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느끼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운 소스를 추가하여 비벼드시면 느끼하지 않게 식사하실 수 있어 서대문역과 시청역 근처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께
점심시간에 오므라이스와 돈가스를 함께 맛있고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점심 메뉴로 돈블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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